명지대 공연예술학부 연극·영화전공, ㈜유쾌한생각과 산학협력 MOU 체결
- 작성일2025.12.29
- 수정일2025.12.29
- 작성자 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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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공연예술학부 연극·영화전공은 12월 18일(목) 오후 1시, 자연캠퍼스 창조예술관 2층에서 ㈜유쾌한생각과 산학협력 및 실무 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진·박동현·강이관·임나윤·정승구·원영상 교수와 재학생 등 총 37명이 참석했으며,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협약 내용 소개, 업무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쾌한생각은 세계 영상 제작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는 전문 조명 브랜드 NANLITE의 주요 제품군을 중심으로 조명 장비를 지원한다. 지원 장비에는 고출력 LED 스포트라이트 ‘Nanlite Forza 500B II’, RGBWW 튜브 조명 ‘PavoTube II 30C’, 패널형 RGB 조명 ‘PavoSlim 120C’ 등 상업 영화와 드라마, 광고 촬영 현장에서 실제 사용되는 전문 장비들이 포함되며, 연간 약 1천만 원 상당 규모다.
이번 장비 지원을 통해 학생들은 재학 중 상업 현장 수준의 고가 조명 장비를 직접 운용하며 실습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갖추게 된다. 특히 색온도 정밀 제어와 RGB 컬러 연출, 무선 및 DMX 제어가 가능한 NANLITE 조명 시스템은 촬영 실습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명지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연극·영화전공은 그동안 국내 주요 영화제는 물론 다양한 국제 영화제에서 꾸준히 성과를 거두며 교육 역량을 축적해 왔다. 최근에도 재학생과 졸업생의 작품들이 각종 영화제에서 잇따라 주목받으며 창작 중심 교육의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명지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연극·영화전공은 산업 현장과의 실질적인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술 기반 실습과 창작 교육을 결합한 영화 교육 모델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명지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MOU는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교육과 창작,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현장과 맞닿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작 가능성과 진로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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