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Basic for Girls 캠페인’ 개최
- 작성일2025.04.15
- 수정일2025.04.15
- 작성자 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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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가 4월 9일(수)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인문캠퍼스 종합관 S1254에서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Basic for Girls 캠페인’을 개최한다.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이 진행하는 ‘Basic for Girls 캠페인’은 여아들의 기본 권리를 보호하고 위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도상국의 여아들에게 직접 만든 면 생리대를 전달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명지대 사회봉사단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면 생리대 제작 활동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한편, 학생과 교직원들의 봉사 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50명으로, 제작 키트 수량에 따라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이 DIY 키트로 제작한 면 생리대는 월드비전을 통해 아프리카의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등지의 여아들에게 전달되며 키트 판매액과 후원금은 해외여아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안정국 학생처장은 “이번 ‘Basic for Girls 캠페인’은 글로벌 이슈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여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직접 면 생리대를 제작하며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현빈(정치외교 23)학우는 "직접 손으로 면 생리대를 만들면서, 평소에 잘 몰랐던 개발도상국 여아들의 위생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봉사 활동에 더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취재 및 촬영 : 명지대학교 대외협력ㆍ홍보팀, 홍보기자단 이경만(디지털미디어학부 20), 임지은(디지털미디어학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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