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투데이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이 지난 5월 31일(금) 제3공학관 19102호에서 반도체데이(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반도체데이는 반도체 브랜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1월 말 반도체대전, 3월 말 반도체캠프, 5월 말 반도체데이, 7월 말 반도체탐방, 9월 말 반도체테크, 11월 말 반도체매칭과 같은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산학협력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반도체데이는 명지대 반도체공학과 및 연계전공학과 학부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홍상진 명지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단장을 비롯해 ㈜태성에스엔이, ㈜이지티엠, ㈜엘오티베큠, ㈜뉴파워프라즈마, 유니셈㈜, 세메스㈜, ㈜테스, 주식회사 KWT솔루션 관계자들이 참석하기도 했다.

한편, 해당 행사의 주목적은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기업을 초청하여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기업의 최신 현황에 대해 학생들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반도체특성화대학 사업단 측은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반도체데이터마이닝 융합전공을 이수 중인 이찬규 학생(산업경영공학과)은 “이번 반도체데이에서 각 기업에 대한 소개를 듣고 직접 질의응답에 참여하는 시간을 통해 반도체 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나 쉽게 알 수 없었던 취업에 필요한 정보들을 알게 되었다”며 “직무를 정하는 데 있어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며 보다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홍상진 명지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단장은 “이번 반도체데이에서 참여 기업과 학생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내년에도 반도체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