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박물관, 「청자, 하늘을 담다」 특별전 개최
- 작성일2023.11.13
- 수정일2023.11.13
- 작성자 강*환
- 조회수1093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박물관이 11월 6일(월)부터 내년 5월 31일(금)까지 명지대학교박물관(자연캠퍼스 명진당 6층)에서 「청자, 하늘을 담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2023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용인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명지대 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전! 청자장인” 도자공예 교육과정에서 교육생들이 만든 작품과 그간 박물관이 수집하고 발굴했던 청자 자료를 함께 선보인다.
또, 특별전과 연계하여 참여자들이 직접 도자기를 만드는 “나만의 도자기 트리 만들기”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11월 6일부터 30일까지 총 9회가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전시장 내에 청자 유물 문양을 활용한 키링, 책갈피 등을 만들 수 있는 체험 코너도 상시 운영한다.
한명기 명지대 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청자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관련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특별전이 우리의 도자 문화와 더불어 용인시의 문화자원에 관한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명지대 박물관은 이전에도 경기도와 용인시의 지원을 받아 2016년 「문양, 그 안에 담긴 이야기」, 2017년 「사람과 나무의 만남 휴休」, 2020년 「우리 땅, 우리 유물」, 2021년 「먹과 종이, 이야기를 담다, 탑본搨本」, 2022년 「흙에서 찾은 아름다움」 등 특별전을 개최하고 전시연계 교육 체험을 운영해 관람객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렇듯 명지대 박물관은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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