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경기도 반도체 인재 양성 산‧학‧연‧관 공동 협약 체결
- 작성일2023.06.13
- 수정일2023.06.13
- 작성자 김*현
- 조회수992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6월 12일(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경기도 반도체 인재 양성 산‧학‧연‧관 공동 협약식’에 참여해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협약식은 효율적인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도-교육-산업-연구기관 간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유병진 명지대 총장, 이윤규 경기대 총장, 박건수 한국공학대 총장, 최완우 삼성전자 부사장, 김상호 SK하이닉스 부사장, 반도체 관련 중소기업인 에프에스티 장경빈 대표, 동탄이엔지 고광노 대표, 에이티아이케이 홍영호 대표, 피앤에스인터내셔날 임재영 대표, 에스아이엔지니어링 임윤스 대표 등 총 11개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경기도 반도체 공공교육 활성화 △교원 역량 강화 및 산업체 우수 강사 지원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노력 △특화 교육과정 이수제도 또는 학위 수여 방안 마련 △대학 간 학사 제도 교류를 통한 폭넓은 교육 기회 제공 등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채용 연계프로그램 등 다양한 반도체 인력 수급 체계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지난 3‧4월 ‘경기도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공유대학) 지정 공모를 추진해 명지대, 경기대, 한국공학대를 최종 선정했다. 명지대를 비롯한 선정 대학은 교육과정과 실습 설비를 공유하고 참여기업 인턴십을 제공하는 등 현장 실무교육을 강화하게 된다.
김동연 지사는 “기업이 가장 어렵다고 말씀하시는 것 중 하나가 인력 수급 문제”라며 “협약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시작으로 더 많은 인재들이 경기도에서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나아가서 반도체뿐만 아니라 바이오나 AI 빅데이터, 첨단모빌리티 쪽도 다양하게 인재들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반을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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