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투데이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6월 21일(수) 14시부터 17시 30분까지 자연캠퍼스 방목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2023학년도 제16차 방목 교양교육포럼’을 개최했다.

교양기초교육의 발전 방향 모색과 교양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방목 교양교육포럼은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교양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총 2부로 기획됐다. 1부 개회식은 박노경 학장보의 사회 아래, 기도(구제홍 목사) ▶개회사(조아미 학장) ▶축사(유병진 총장) 순으로 치러졌다.

2부에서는 김인택 명지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교수의 ‘Chat GPT 등장이 가져온 인공지능에 대한 이슈’, 석광호 글로벌사이버대학교 AI미래융합학부 교수의 ‘대학교육에서의 Chat GPT 활용방안’에 대한 발표가 차례로 진행됐다. 두 발표가 끝난 이후 토론 및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일괄적으로 가졌다.

유병진 총장은 “디지털 기술의 급진적 발전으로 인해 종래의 대학 교양교육의 틀을 가지고 미래를 꾸려나갈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대학의 교양교육은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성찰과 더불어 미래에 대한 패러다임적 전망을 고민해야만 한다. 우리 학생들의 기초 교양교육을 책임지는 방목기초교육대학은 이러한 사실을 깊이 새겨 시대와 호응하는 교양교육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