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투데이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메타버스 디자이너 스쿨 및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학생들이 6월 8일(목) 유니티 코리아 강남 본사를 방문해 현장 견학 및 특강을 진행했다.

명지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메타버스 디자이너 스쿨’, ‘메타버스 인재 양성과 연계한 가상캠퍼스 구축’과 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미래형 인재 양성 육성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 중이다. 이번 유니티 기업 현장 견학 및 특강 역시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14시부터 16시까지 이어진 기업 현장 견학을 통해 메타버스 및 3D 그래픽 산업의 미래에 대해 교육 받았다. 그리고 현직 종사자의 강의를 통해 메타버스와 3D 프로그램을 활용한 산업 사례, 해당 산업들의 미래 전망 등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더 나아가 학생들은 유니티 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중인 넥슨코리아 MSW(메이플스토리월드)로 구축한 가상캠퍼스에 대한 작품 컨설팅을 유니티 프로래밍 최고 전문가 집단인 에반젤리스트들에게 받을 수 있었다. 공동 프로젝트에 대한 컨설팅을 받은 이후 학생들은 진행 중인 개별 프로젝트 피드백 또한 받았다.

현장 견학을 마친 학생들은 “현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방문하기 어려운 기업인 유니티 코리아를 견학하며 메타버스 가상캠퍼스 구축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유니티 코리아 견학 및 특강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신혜련 교수는 “글로벌에서 가장 활용도 높은 엔진인 유니티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들에게 직접 배울 수 있어서 고무적” 이었으며 “유니티 본사에서 명지대 학생들을 위해 유니티 에반젤리스트분들이 직접 개발 피드백을 해주는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며 학생들에게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