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장애대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간담회’ 열려
- 작성일2023.06.22
- 수정일2023.06.22
- 작성자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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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방목학술정보관 1층 세미나실에서 6월 9일(금) ‘장애대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호 국회의원, 이승미 서울시의원, 안정국 장애지원센터장, 서대문구발달장애인부모연대 회원과 명지대 재학 중인 장애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인원들이 참여했다.
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장, 교내 장애인 편의시설 및 장애 학생 진로 취업활동 시스템 점검 등을 위해서 기획된 이번 간담회는 14시부터 15시까지 이어졌다. 간담회에서는 명지대 장애지원센터 측에서 서대문구발달장애인부모연대 회원들의 민원 내용을 듣고 재검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책 방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더 나아가 명지대 장애지원센터는 기존 온라인 교육으로만 진행되던 장애이해(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온라인 및 비대면 교육으로 바꿔 11월 중에 진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학교 측은 장애 학생을 위한 캠퍼스 내 시설 개선 및 장애 학생 봉사제도 지원율 상승을 위한 유형 개선을 약속했다.
시설 개선의 경우 강당과 대형 강의실의 단상 단차 없애기, 장애 학생석 표시 및 휠체어 구역 확보 등이 논의 됐다. 봉사유형 개선의 경우 장애 학생을 위한 봉사제도에 학생 지원율 상승을 위해서 봉사학점과 근로장학금을 택일하던 지급하는 기존의 방식을 양자 모두 지급하는 방식으로 2학기부터 전환하기로 했다.
한편, 안정국 명지대 장애지원센터장은 “명지대학교에서 수학하는 장애 학생들이 어떤 불편도 겪지 않으며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을 늘 점검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을 위한 실무적인 대안 방안을 모색하고 적용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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