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미래융합대학 사회교육원 항공서비스경영과정이 중국 산동성 동영직업대학과 협약을 체결했다. 양 대학은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향후 학생 및 교육프로그램을 공유하여 발전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로 협약했다.
항공서비스경영과정(주임교수 김세규) 교수와 재학생들은 2018년 2학기를 마치고 방학을 맞아 중국 산동성 동영직업대학(총장 이연성)을 6박7일 일정으로 방문하여 12월 17일(월)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하였고, 두 학교의 학생들이 함께 참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과 중국의 학생들을 1:1로 매칭하여 중국어 수업을 진행함은 물론 서예·다도·전통공예·요가·사자춤·중국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상호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동영직업대학에서 실시한 예술제와 전공수업에도 함께 참여하여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함께하였다.
동영직업대학(东营职业学院)은 2001년 7월 산동성인민정부에서 설치한 공립일반대학으로, 국가핵심고등직업대학교 및 산동성 시범고등직업대학교로 지정되었으며 9개 학부 54개 전공에 16,000명이 재학하고 있다.
특히 항공학부는 2018년 동영직업대학이 운화교육과기그룹과 함께 합작하여 설립하였으며, 항공안전 기술관리, 항공승무원, 항공안전/경비, 항공물류, 항공장비수리, 고속철도승무원 전공 등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