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시각디자인전공, ‘경기 새얼굴 디자인 프로젝트’ 대상 수상
- 작성일2020.12.03
- 수정일2020.12.03
- 작성자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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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시각디자인전공 전예진 학생이 경기도청에서 주관하는 ‘경기 새얼굴 디자인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 새얼굴 디자인 프로젝트’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된 공공산학협력 프로젝트로, 도내의 예비 디자이너들이 경기도 미래 가치를 대표하는 상징물 개발에 참여한다는 취지를 지니고 있다. 경기도 15개 대학교에서 총 479명이 참가하여 2,191점의 출품작을 제출했으며, 명지대학교 학생들은 시각디자인전공 이정선 교수와 오동우 교수의 지도 아래 작품을 출품했다.
대상작은 차별성, 적합성, 활용성, 조형성의 네 가지 심사 기준을 거쳐 선정되었으며, 프로젝트의 공정성과 수상작의 우수성 확보를 위해 경기도 내·외부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두 차례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을 차지한 시각디자인전공 3학년 전예진 학생의 작업물은 경기도 대표 상징물 후보 4점 중 하나로 등재되었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정선 교수와 오동우 교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 학생들은 프로젝트 이해를 위해 도시 브랜드 세계 동향을 학습하고, 경기도 지자체에 대한 기초자료를 연구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기본 디자인 개발을 위한 비대면 미팅을 단계별로 진행한 것이 결과물의 완성도로 나타난 것 같다”고 전했다.
대상을 수상한 전예진 학생은 “프로젝트 초반이었던 2020년도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프로젝트 진행 방식으로 작품을 준비하게 되었는데, 낯설고 생소했다”며 “그러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변화했을 뿐 좋은 디자인의 본질은 변함없다는 사실을 이해했고, 그 결과 대상 수상이라는 성과도 따라온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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