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사랑봉사단,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사랑·진리·봉사의 대학이념 실천해

  • 작성일2020.08.27
  • 수정일2020.08.27
  • 작성자 김*현
  • 조회수1487
명지사랑봉사단,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사랑·진리·봉사의 대학이념 실천해 첨부 이미지

삼계탕 나눔 및 농촌재능나눔, 그룹 홈 멘토링 봉사 펼쳐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명지사랑봉사단이 코로나19와 수재로 어려운 시기였던 하계방학 중에도 사회적 약자와 수재민을 도우며 사랑·진리·봉사의 대학이념을 실천했다.

명지사랑봉사단은 74() 홍제동에서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봉사 단체 타임뱅크와 함께한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및 거동이 어려운 노약자분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명지사랑봉사단 학생들은 삼계탕 400인분을 직접 배달하며 독거노인 및 노약자분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눴다.

 

또한 명지사랑봉사단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활동에도 참여했다. 82()부터 86() 닷새 동안 충남 논산에서 여성농과 고령농의 자립을 도울 목적으로 설립된 논산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 일손을 거들고 수해 복구에 힘쓰는 한편, 논산 농촌 홍보를 위한 SNS 개설 및 SNS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816(), 817() 이틀간 충남 당진에서 집 없는 아이들을 위한 그룹 홈시설에서 멘토링 봉사도 진행했다. 멘토링 봉사는 교육 여건이 어려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비교과 활동을 지원할 취지로 계획됐다. 봉사단은 교육 여건이 어려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을 돕고 진로와 전공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봉사를 진행한 명지사랑봉사단 회장 홍준기(정치외교 15) 학우는 처음에는 이런 시기에 무슨 봉사냐며 비난하는 시선도 많았다그러나 코로나19 및 수해피해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여서 오히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았다고 밝혔다. 또한 봉사단이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면서 봉사활동을 했고,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활동하는 모습에 응원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많아 감사할 뿐이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최대한의 손길을 뻗어 도왔다. 봉사단의 활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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