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유병진 총장이 2월 22일(토)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총회에 참석해 국제대학스포츠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유 총장은 EC Round Table에서 “FISU and Realations with universities, how to prepare for the future”와 관련하여 FISU의 문제점들을 제시하면서 발표를 시작했다.

유 총장은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젠더, 종교, 인종, 계층 등의 차별에 의한 장벽을 무너뜨리고 FISU가 추구하는 성실과 정직, 차별 없는 공정한 스포츠정신을 통한 미래의 지도자 양성이 효과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FISU와 각 대학들 간의 관계가 중요”하다며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FISU 회원인 NUSF별 대학교와의 관계 현황 파악 필요 ▲대학교와의 관계 구축을 위한 FISU/NUSF 기반 마련 ▲국가별 대학교들과의 관계 구축을 통해 향후 추진하고자 하는 FISU의 대학 스포츠 발전 방향 ▲대학스포츠 발전을 위해 FISU, CUSF, NUSF가 더 협력해야 하는 부분 등에 대해 견해를 발표하면서 각 나라 대표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을 맡고 있는 유병진 총장은 이번 총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가 국제대학스포츠 발전을 주도하는 중심 국가임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