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2020 클린 캠퍼스’ 캠페인이 6월 26일(금) 자연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자연캠퍼스 사회봉사 동아리 그린나래 팀원들과 중앙운영위원들을 포함하여 총 33명의 인원이 참가하였다.

‘2020 클린 캠퍼스’ 캠페인은 학생들이 직접 학교를 순회하며 캠퍼스 내ㆍ외부를 정돈 및 정리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애교심을 고취시키고 학교에 대한 주인의식을 다시 한 번 제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행사는 V(volunteer)팀 16명, W(welfare)팀 16명씩 두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V팀의 경우 학생회관을 기점으로 수위실, 덕곡마을, 힐하우스, 학생 기숙사 방향으로 순회하며 도로 및 일대를 정리정돈 하였고, W팀의 경우 학생회관을 기점으로 창조관, 체육관, 낚시터, 산학협력관 방향으로 순회하여 보행자도로와 낚시터 일대를 정리정돈 하였다.

한영근 학생경력개발처장은 인사말에서 “기말고사를 준비하느라 바쁘고, 피곤한 와중에도 캠퍼스 정화에 힘써줘서 고맙다”며 “학생들의 애교심 덕분에 캠퍼스 곳곳이 깨끗해 진 듯하여 뿌듯하고 기쁘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우성록 학생(전기공학과 16)은 “평소에 신경 쓰지 못했던 캠퍼스의 외곽 부분들도 세세하게 정화작업을 진행하면서 매우 뿌듯했다”며 “다음 학기에는 코로나19가 완화되어 더 많은 학우들과 캠퍼스에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및 사진 : 조인용 (전기공학과 15), 박준봉 (전기공학과 15), 심려현 (전기공학과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