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2020학년도 제13차 방목교양교육포럼’ 개최

  • 작성일2020.06.24
  • 수정일2020.06.26
  • 작성자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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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2020학년도 제13차 방목교양교육포럼’ 개최 첨부 이미지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2020학년도 제13차 방목교양교육포럼619() 오후 130분부터 자연캠퍼스 창조관 52535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방목기초교육대학 설립 15주년 기념으로 코로나 이후 교양교육의 전환이란 대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송재일 부학장의 전체사회 아래 대표기도(김진옥 목사) 개회사(송경희 학장) 격려사(유병진 총장) 순으로 개회식이 열렸다.

1부에서는 이웅상 목사의 정년퇴임 고별사와 화환 증정이 있었으며, 송재일 부학장의 방목기초교육대학 및 방목포럼의 역사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경희대 윤우섭 교수(한국교양기초교육원 전 원장)교양교육의 쓰임새로 기조연설을 가졌다.

3부는 최규수 교수의 사회로 황은경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 온라인 소통 중심의 교육, 이현주 교수가 명지대 재학생들의 핵심 역량과 학업성취에 대한 영향 변인을 발표하였으며 이보경, 박희주 교수의 지정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4부는 조규근 교수의 사회로 김인옥 교수가 교양교육 역량강화 비교과프로그램 <사고와 표현>’, 김제민 교수가 교육 경험을 중심으로 분석한 명지대 인공지능 교양교육의 방향을 발표하였으며 서정아, 노태호 교수의 지정토론 및 질의응답 후 송경희 학장의 폐회사로 막을 내렸다.

 

유병진 총장은 격려사에서 설립 15주년을 맞이하는 방목기초교육대학의 방목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특히 전례 없는 코로나19 초유의 팬데믹 상황을 이겨내고 새로운 도전을 슬기롭게 수행해낸 대학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코로나19 이후 교양교육을 대비하여 온라인 소통 중심의 교육 전환, 명지대 핵심역량과 학업성취도 분석, 비교과 프로그램,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연구결과가 매우 시의적절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하여 무관중 포럼 및 원격회의 방식을 시도한 것은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송경희 학장은 개회사에서 설립자 유상근 박사의 호인 방목(邦牧)을 붙인 방목기초교육대학과 방목교양교육포럼인 만큼, 이번 포럼은 방목(邦牧)의 의미를 다시 선포하는 행사로 기획했다방가불이 목인불권(邦家不二 牧人不倦) - 나라사랑 내집사랑 언제나 함께 하고, 조금도 쉴 새 없이 사람을 가르쳤네 - 에서 각각 첫 글자를 딴 방목(邦牧)의 의미는 오늘날 나라사랑, 인류사랑을 실천하며 민주시민과 세계시민을 키운다는 명지대 교육정신으로 이어진 것이라 밝혔다.


송재일 부학장은 “20058월에 설립된 방목기초교육대학의 역사를 설립정신과 방목(邦牧)의 이상에 맞추어 정리해 본 결과 명지대는 설립정신을 단과대학에 반영한 국내 최초 사례라는 점, 국내 최초의 교양교육 중심 단과대학은 2012년 설립된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가 아니라 2005년 설립된 방목기초교육대학이라는 점, 2006년 설립 1주년 방목포럼과 2009년 방목비전 2.5 포럼을 포함하여 이번 방목포럼이 13차포럼인 것이 무척 의미가 깊다고 밝히며 방목기초교육대학과 방목교양교육포럼의 역사를 담은 책자는 별도로 발간될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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