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가 ‘그린 캠퍼스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9일 오후 3시부터 교내 정원에서 진행됐다.
명지대 봉사단체 ‘그린캠퍼스 지킴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교내 정원에 꽃을 심어 환경을 보호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정국 명지대 학생처장을 비롯한 13명의 그린캠퍼스 지킴이 단원이 참여해 정원 내 조경 식물을 식재했다. 봄꽃을 심는 이번 활동은 캠퍼스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는 동시에, 재학생들에게 작은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지영 그린캠퍼스 지킴이 회장(국어국문 23)은 “정원을 가꾸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많은 학생들이 지나가다 꽃을 보고 잠시나마 편안한 마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린캠퍼스 지킴이는 명지대학교 사회봉사단 소속의 환경 봉사단체로, 에너지 절약, 쓰레기 재활용, 환경 보호 등 캠퍼스 내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과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명지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