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조미옥 경영학과 조교수가 28일 회계학 발전과 기업지배구조 연구에 힘쓴 학자로 ‘2022 삼정KPMG 프로페서’에 선정됐다.

한국회계학회가 주관하고 삼정KPMG가 후원하는 ‘삼정KPMG 프로페서’는 탁월한 회계학 연구를 진행한 교수들에 수여한다. 한국회계학회의 자체 규정에 따라 ‘2022 삼정KPMG 프로페서’에는 황인태 중앙대 교수와 정광화 강원대 부교수, 조미옥 명지대 조교수, 하원석 중앙대 조교수 등 4인이 선정됐다. 삼정KPMG는 위촉된 교수들에게 향후 1년간 소정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미옥 명지대 조교수는 회계학 관련 우수 논문을 발표한 신진학자에 주는 ‘스칼라십 프로페서(Scholarship Professor)’에 위촉됐다. 지난 3월 명지대 교수로 부임한 조 교수는 학위 논문인 '자원조정에 관한 연구'가 기업 및 회계법인 의사결정자의 인적자원조정에 대한 우수한 실증논문으로 인정받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