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대학생장기자랑대회 ‘U-star30’ 최우수상 수상

  • 작성일2022.07.26
  • 수정일2022.07.26
  • 작성자 김*현
  • 조회수1679
한중대학생장기자랑대회 ‘U-star30’ 최우수상 수상  첨부 이미지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명지스타가 716()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에서 열린 한중대학생장기자랑 ‘U-star30’ 결승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중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대회 참가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대학에 수여하는 우수조직상을 수상했으며, 본선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자연캠퍼스를 배경으로 한국과 중국 학생의 우정을 잘 표현한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最美的期待)”를 부른 노래팀은 우수컨텐츠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중국대사관과 한국대학국제교류협의회(KAFSA)가 공동 주최했으며, ·중 대학생 간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양국 청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행사는 한국과 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진행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행사는 축하 공연 귀빈 및 귀빈 인사말 심사위원 소개 및 심사 규정 안내 결승 공연 특별 공연 심사평 시상식 한중합창 폐막 및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강현중(전자공학과21), 구지민(전자공학과21), 쟈옌신(시각디자인학과 19), 수징위(시각디자인학과19), 조우슈엔(한국어교육센터 어학연수생)으로 이루어진 명지스타는 ·중 수교 30주년 경축이라는 주제에 맞추어 춤 공연 따로 또 같이를 선보여 최우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우리 대학교 중국유학생회와 한국인 재학생들이 창작한 댄스와 개사한 노래로 참여한 작품으로 내용이 우수하여 중국의 유명 소셜미디어와 방송사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예술체육대학 영화전공 4학년 소해(邵楷) 학생은 프로듀서의 역할과 우수한 영상편집을 통해 이번 입상에 큰 역할을 하였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청년들은 미래를 이끌어가고 양국의 협력을 이끌어가는 존재이며, 대학생 간의 지속적인 교류는 양국 관계에서 무시할 수 없는 중간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오늘의 행사가 세계 정세가 어지러운 오늘날 양국이 공감대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석환 교육부 기획조정실 실장 역시 공연을 준비하는 동안 양국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협업하는 과정을 거쳤음을 알고 있으며, 이런 과정이 한중 관계를 성장시키는 거름으로 작용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여기에 참가한 양국 대학생 개인이 모두 민간외교관이라 생각한다. 교육부 역시 미래세대인 청년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명지스타 소속 강현중 학생은 서로 한몸처럼 움직일 수 있도록 협업하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값진 성과를 얻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고생해준 팀원들과 명지스타를 응원하기 위해 행사장까지 찾아와준 명지대 학우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우리 대학교 국제교류처 윤종빈 처장과 관계직원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였다.

한편 대회 참가를 위해서는 중국 학생과 한국 학생 2~8명이 같은 비율로 한 팀을 구성하고, ·중의 문화적 요소를 포함한 컨텐츠를 활용해 한중 수교 30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양국 관계를 상징하는 결과물을 완성해야 했다. 56() 온라인 예선전 신청이 마감됐으며, 520() 준결승전 대중투표가 진행됐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