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2022학년도 MJ 엑스포’가 5월 3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3 시까지 인문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제49대 정진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캠퍼스 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에게 전공‧타 전공 및 동아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대학 생활의 활기를 되찾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침체되었던 명지 나라, 정진 왕국을 구하기 위한 용사들’을 콘셉트로 종합관, MCC, 운동장 등 인문캠퍼스 일대에서 치러졌다. 정진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했다. 부스 체험 시에 부여되는 도장을 모아 총학생회에 전달하면 확인 후 선물 세트로 교환해주는 방식이다. 해당 선물들은 모두 인문캠퍼스 학우들을 위해 기업들에게서 제휴받은 물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MCC 실내에는 ▲경영대학생회(S10220) ▲경영정보학과 학생회(S10212) ▲법과대학 학생회(S10311) ▲정치외교학과 학생회(3층 복도) ▲ICT융합대학 학생회(3층 복도) 등 학생회 실내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MCC 실외에는 ▲MJ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부스가 마련됐다.

종합관 앞에는 ▲화이트홀스 ▲MGH ▲디비전 ▲흙 ▲SK 루키 ▲포토랩 ▲CFM ▲통해 ▲그림패시만화 ▲씨네메이션 ▲비주얼 ▲너나들이 ▲실로암 ▲흑풍 ▲C.C.C ▲무릉도원 ▲삼박자 등 총동아리연합회 소속 부스가 배치됐다.

운동장에는 ▲법학과부터 경영학과까지 열두 개의 학과 부스, ▲인문대 ▲사과대 ▲총학생회 부스가, 학생회관 앞에는 ▲국제교류학생 클럽 어우라미 ▲홍보기자단 ▲학교 홍보대사 새빛모리 부스가, 방목학술정보관 앞에는 ▲명지사랑봉사단 부스가 배치됐다. 다섯 대의 푸드트럭도 자리를 지켰다.

행사를 진행한 정진 총학생회는 “여러 학우가 쉽게 MJ 엑스포의 취지에 공감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콘셉트부터 부스 배치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며 “이번 행사가 신입생과 재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고, 대학 생활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