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동아ㅡ윤정미 장학금 활동보고서 (손승채)

  • 작성일2025.03.10
  • 수정일2025.03.10
  • 작성자 이*영
  • 조회수101

4 동아-윤정미 장학금 활동보고서

 

작성자: 60220187 손승채

 

 

저는 4 동아-윤정미 장학금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손승채 학생입니다. 저는 프로젝트 계획서에서 계획했던 내용과 같이 캄보디아 시엡립으로 3 5 혼자서 교육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보고서에서는 제가 캄보디아 해외봉사에서 했던 활동 소감에 대한 내용을 작성하려 합니다.

 

1. 활동 내용 정리

 

-봉사 장소: 캄보디아의 도시인 시엠립의 시골 마을에 위치한 작은 초등학교에 방문하여 3 교육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수업 시간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로, 2시간 정도 수업을 진행했으며 상황에 따라 30분이나 1시간 정도 진행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수는 보통 15~30 정도로 부모들이 학교에 보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정원이 들쑥날쑥한 편입니다. 또한 아이들의 나이도 각각인데, 평균적으로 9 정도 아이들이 가장 많았으며 5살부터 13 까지 다양한 나이의 아이들이 학급에서 수업을 듣는 형태였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영어를 거의 없기 때문에 제가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면 현지 통역사 분이 옆에서 영어를 캄보디아어로 통역을 해주셨습니다.

 

-봉사 내용: 1일차에는 간단한 한국어 회화 교육 배운 내용을 토대로 한국어를 익히고 연습할 있는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이름은 ~ 입니다정도의 문장과 숫자 몇가지를 가르치고 연습시킬 있었습니다.

2일차에는 배운 한국어를 복습해보고, 영어 알파벳 익히기 간단 회화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알파벳 조차 모르는 아이들이 많아 알파벳과 주요 단어를 익히기 위한 퀴즈와 빙고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회화의 경우 Hello’, ‘Thank you’ 정도의 표현만 가능한 정도의 아이들이기에 간단한 인삿말 위주로 How are you?’, ’I’m good. / fine. /bad.’, 묻고 답하기와 where are you from?’, ‘I’m from Cambodia.’ 묻고 답하는 정도의 회화 연습을 진행하였습니다.

3일차에는 영어회화 연습 미술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배운 단어와 표현을 연습하고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미리 준비해 미술자재들을 활용하여 부채 꾸미고 만들기, 종이접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학교에는 미술용품이 아예 없고 종이도 귀하기 때문에 미술 활동을 했을 아이들의 반응이 가장 좋았습니다. 구매해 색연필과 사인펜, 색종이는 모두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돌아왔습니다.

 

-추가 정보: 저는 개인 봉사를 위해 프렌드림이라는 사단법인 기관의 도움을 받아 봉사를 진행할 있었습니다. 기관에서는 개인 봉사 단체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와 도시의 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가 다녀온 교육 봉사 뿐만 아니라 건축 봉사까지 여러 종류가 있기에 해외 봉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기관의 도움을 받아 다녀오면 훨씬 수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2. 활동 소감

 

-새내기였던 제가 벌써 3학년을 마치고 다음 학기면 졸업을 앞둔 4학년이 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대학생이라는 신분으로서 가장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하고, 그것을 가장 두려워하지 않을 있는 시점은 지금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까지의 학교생활을 돌아보니 제가 정말 도전정신으로 무언가를 시도한 적이 없는 같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금전적 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굳이 필요하지 않다는 이유로, 당장 놓인 일들만 처리해 나가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번 동아- 윤정미 장학금을 통해 번도 해보지 못한, 인생에서 정말 잊지 못할 도전을 해보고자 봉사를 계획하게 되었고 실제로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을 가지고 돌아온 같습니다.

그곳의 아이들은 없이 맑고 순수했습니다. 색종이 장에 감사할 알며, 사탕 알에 세상을 가진듯이 기뻐하는 친구들 이었습니다. 짧다면 아주 짧은 3일이었지만, 기간동안 아이들과 점점 가까워졌고, 말은 통했지만 서로의 마음을 주고 받았던 3일이 너무나도 깊이 있게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에게 가르침을 주는 봉사였지만 오히려 아이들의 순수함과 따뜻함을 보며 제가 많은 배움을 얻고 돌아올 있었다고 확신합니다. 작은 것에도 감사할 알며, 순간의 행복을 온전히 느낄 아는 사람으로 살아가겠다고 결심하도록 만들어준 경험에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저에게 다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주신 윤정미 교수님과 영어영문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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