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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인천공항공사와 ‘공항건설 공사기간 산정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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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등록일 2017-04-04 조회수 653  

-체계화된 실적데이터 및 경험자료 기반으로 표준공기 자동 산정

-() 피아텍 2017 건설분야 기술 콘퍼런스에서 발표 예정

 

  

명지대학교 건설관리연구실(건축학부 정영수 교수)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함께 산학협동연구로 공항건설에 소요되는 기간을 산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공항 건설사업 기획 초기에 전체 소요 공기(工期)와 상세한 예정 공정을 자동으로 산정하는 공기 산정 시스템은 실무와 학계에서도 새로운 기술로 평가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선도적인 연구에 속한다.

 

공항건설과 같은 종합사업관리 업무의 기획초기 공기(工期)산정은 구체적인 계획이나 설계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전문가의 경험에 의존하여 작성되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많은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부족하거나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큰 어려움이 따른다.

 

이번에 개발된 공기 산정 시스템1시간 이내에 전체 사업기간을 예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400여개의 세부 공정표가 CPM(Critical Path Method, 작업관계와 임계경로 표시) 네트워크 형식으로 자동 생성되어 조건변화에 따른 시나리오 분석(What-if Simulation)까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경험이 적은 기술자도 빠른 시간 안에 신규 공항건설사업의 초안을 작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공정 기획업무가 가능해지고, 투입 인력 및 시간의 최소화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명지대 연구팀과 인천공항공사는 공항사업의 기획, 설계, 구매조달, 시공, 유지보수단계를 포괄해 비용과 일정관리를 과학적으로 체계화하는 기반으로서 공항사업 건설정보표준분류체계(AirClass: 2016)를 재정립했다. 이를 토대로 인천공항 1, 2, 3단계 건설사업 관련 경험과 지식자료를 구조화된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사업특성에 맞게 기준 공기를 보정하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했다. 이를 DB에 연계해 초기 공정표 자동 생성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러한 일련의 개발 과정은 명지대 연구팀과 인천공항공사의 실무진·공항연구소의 밀도 높은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물은 건설업계 첨단 신기술 정보가 교류되는 미국의 저명한 피아텍(Fiatech) 2017 연례 기술 콘퍼런스의 발표 주제로 선정되어, 전 세계 건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우수성과 효율성을 소개하고 검증받을 예정이다.

 

  

명지대 건설관리연구실은 발주자관점의 건설사업관리 분야에 있어 국제적으로도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발표된 연구의 기반이 되는 관련 실적으로, 3차원 도면의 생애주기 연계에 대한 논문이 국제적으로도 유례없이 18개월 연속 1위로 선정되었으며(국제저명 Elsevier 논문집의 Top 25 Hottest Article) 같은 논문이 분야별 피인용 지수 3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Google Scholar). 2015년에는 건설경험을 축적하기 위한 사업정보번호체계를 개발하여 미국과 한국 특허를 획득하였으며, 이러한 내용을 기반으로 미국토목학회 (ASCE) 및 유럽건설학회 (CIB) 연구진과 국제 공동저서로 2권의 책을 출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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