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지난 9월 17일(금)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능곡고등학교에서 전공체험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학교 홍보대사 새빛모리를 포함한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이 멘토로 나섰으며, 능곡고등학교 1,2학년 전체 재학생 520명이 행사에 참여해 전공적합성을 함양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명지대학교 입학처가 주관한 것으로, 고교-대학 연계 인적·물적 기반 활용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 역량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공 체험 활동은 기계공학과, 경영학과, 아랍지역학과 등 12개 학과에 대한 전공 특강 및 실습으로 구성됐다. 능곡고등학교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뤘으며, 전공학과에 대한 사전 설문 작성 및 프로그램 중 큐앤에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전공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담임교사의 협조하에 학생 중심으로 학과와 인원이 편성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생들은 최대 24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장소 소독 및 코로나19 사전 자가진단 설문 후 행사를 진행했다.

전공체험의 날 행사에 참여한 강효명(법학과17) 학생은 “학생들의 전공 탐색 및 진로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