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공과대학 교수 저서 전시실’이 3월 5일(금)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유병진 총장을 비롯하여 임연수 교학부총장, 선정원 연구부총장, 박재현 기획조정실장, 이기세 공과대학장 등 다수의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이준영 전기공학과 교수의 사회 아래 개회선언 ▶ 기도 ▶ 테이프 커팅식 ▶ 전시실 설치 목적 및 경과보고 ▶ 총장 인사 ▶ 전시실 소개 ▶ 기념촬영 ▶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공과대학 교수 저서 전시실은 공과대학 소속 교수의 출판 저서 및 특허증, 공과대학 간행물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보존함으로써 학생들의 전공 이해도 향상과 학습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공과대학 연구 활동 홍보를 통해 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전시 품목에는 공과대학 10개 학과 교수들의 저서 71권과 더불어 58개의 국내외 특허증, 산업기술연구소 논문집을 비롯한 총 12종의 공과대학 간행물, 공학교육혁신센터지원사업 ‧ CK 대학 특성화 사업 ‧ IPP 사업 ‧ LINC+ 사업 등 4개의 공과대학 외부지원 사업 자료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전시실 관계자는 “지난 2018년 양진승 전임 학장 보임 시 공간이 기획되어, 2020년 8월 전시 공간 및 전시 품목을 확보해 이달 개관하게 되었다”며 “향후 전시실 및 전시 품목을 확대해 5공학관 로비를 공과대학 복합 문화공간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병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명지대학교는 공과대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공학 교육의 내실화에 앞장서고, 성공적인 전시실 운영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산업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 ‧ 배출하여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공과대학의 앞날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명지대학교는 향후 공과대학 교수의 출판 저서와 특허증, 간행물 등 전시 품목을 지속적으로 수집 ‧ 관리하고, 공과대학 교수 저서 전시실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명지대학교 공과대학은 각종 외부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을 위한 직무 관련 교육을 시행하고, 설계 제작 및 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등 공학 교육의 내실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