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공학과 조성용 교수 연구진, ‘2022년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 선정

  • 작성일2022.06.23
  • 수정일2022.06.23
  • 작성자 김*현
  • 조회수1772
신소재공학과 조성용 교수 연구진, ‘2022년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 선정 첨부 이미지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신소재공학과 조성용 교수 연구진의 연구 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에 선정됐다.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이란 국가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공계열 전임교원을 포함한 3~4인의 소규모 연구그룹을 심화형·개척형·돌파형의 3개 유형으로 구분해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올해는 47개 대학의 123개의 과제가 기초연구실지원사업의 연구 주제로 선정됐다.

 

조성용 교수 연구진은 국내에서 거의 시도되지 않은 분야의 창의적도전적 연구 지원을 통해 역량 있는 젊은 연구자의 성장 지원을 위한 개척형으로 선정됐다.

 

연구 주제는 기상 리간드 치환을 통한 고성능 QD 자발광 디스플레이 개발이다. 조성용 교수 연구진은 앞으로 QD (quantum dot, 양자점) 표면과 ALD (원자층증착법) 전구체의 반응 메커니즘 연구 및 이를 바탕으로 한 고효율 전무기(all-inorganic) 양자점 전계발광소자 제작, QD 박막 패터닝 및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구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진이 진행할 QD의 리간드 및 ALD 전구체와의 반응 메커니즘에 대한 심도 있는 분광학적 분석은 앞으로 QD 소재 및 QD-LED 분야의 지식 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기술을 통한 QD-LED의 수명 증가는 차세대 발광소자 및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것을 포함해 다채롭게 활용될 여지가 충분하다. 더불어 연구진이 새롭게 제시하는 원자층증착법 기반 디스플레이 공정 기술은 기존에 제시된 바 없는 새로운 공정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분야의 핵심 요구 기술이나 현재 답보 상태인 미세패터닝 연구에 진일보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용 교수는 해당 연구에서 심화될 원자층증착법 기술, 친환경 양자점 제작 기술, 건식 가교 기반 리소프래피 공정기술의 원천성은 대한민국의 양자점 디스플레이 기술의 지위를 유지하도록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VR/AR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구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한편 이에 따른 관련 소재, 부품, 장비 시장의 창출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연구는 총 33개월간 진행되며, 연구 진행 기간 동안 5억 원 이내의 연간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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